2014 수원화성국제음악제 '그 위대한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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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수원화성국제음악제 '그 위대한 울림'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4.06.1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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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부터 21일 총 8일간 개최

음악의 위대한 울림이 수원을 가득 채운다. 명실상부 한국최고의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한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세계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랑데부- 문화, 음악 그리고 전통의 만남 - 2014 수원화성국제음악제는 수원제1야외음악당, 수원SK아트리움,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중심으로 수원의 곳곳에서 모든 시민과 애호가들에게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자,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월 14일 소프라노 신영옥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이 만나는 개막공연은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레퍼토리로 구성하였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초여름 밤의 파크콘서트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바이올린, 비올라, 비올론다스팔라, 바로크바이올린 등 총 4개의 현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파가니니 콩쿠르, 하이페츠 콩쿠르 등 세계 주요 콩쿨을 석권한 세르게이 말로프(Sergay Malov)가 최초의 내한공연을 예정하고 있고, 국악계에서 매우 독보적인 음악가 중 한 사람이며, 한국음악의 현대성을 말할 때 반드시 거론해야 하는 음악가로 평가받는 지휘자 원일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소리꾼 장사익, 이안과 만나 한국음악의 미래를 선보일 것이다.

베를린필하모닉, 파리오케스트라, 런던심포니 등 세계 최고 교향악단과의 협연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첼리스트 지앤왕(Jian Wang)은 6월 18일, 상임지휘자 김대진의 지휘로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첫 번째 만남을 예정하고 있다.

6월 19일 한국 헝가리 수교 25주년을 기념하여 준비한 헝가리국립필하모니관현악단의 내한공연은 지휘자 졸탄 코치슈와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환상적인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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