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죽인 2014고양국제꽃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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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죽인 2014고양국제꽃박람회
  • 김성태 기자
  • 승인 2014.04.2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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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는 불가피... 비즈니스와 관람위주로 조용하게 진행

2014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폐막식 등 공식행사를 비롯한 일체의 이벤트성 문화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비즈니스와 관람위주로 조용한 가운데 개최된다.

꽃박람회 재단은 이번 박람회에 대해 ‘세월호 침몰’로 비통에 잠겨있는 국민정서를 고려하여 당초 취소도 검토하였으나, 1년 전부터 준비해 왔고, 대한민국 화훼수출 계약의 30% 정도를 성사시키는 국내 유일의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심사 숙고하여 개최하게 됐다.

대한민국 최대의 국제적인 화훼 박람회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화훼산업 활성화와 우리 농가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러시아, 일본, 미국 등에서 우수 해외 바이어 12명을 이미 초청한 상태이며, 해외에서 참가하는 133명의 화훼 인사와 약1만명의 화훼 관계자가 참가하여 꽃박람회 현장에서 수출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참가 신청을 2월에 마감했으며, 각 업체에서는 참가를 위한 준비를 모두 끝마쳤다.

특히 해외 각지에서 오는 전시 화훼류는 이미 선적을 완료하여 지난 19일부터 이미 도착하여 검역과 통관 절차를 마쳤다. 화훼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수출판로 개척에도 앞장서고 있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 비즈니스적인 측면을 더욱 강화하여 개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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