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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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8.06.1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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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맞는 재미가 쏟아진다!

   

                    - 낮에는 '놀라운 물 속 세상', 밤에는 '쏟아지는 빛의 세상'을 테마로 여름 축제 오픈

- 24대의 워터캐논으로 더욱 시원해진『스플래쉬 퍼레이드』 매일 2회 실시

-『옥토 플레이 야드』,『고래분수』등 '바다 속 에버랜드' 연출

- 워터캐논, 워터노즐 등 다양한 '물' 분사 장치가 동원된『스플래쉬 존』탄생

- 속도, 빛, 맛으로 즐기는 짜릿한『스플래쉬 나이트 Big3』선정

□ 어김없이 시작된 2008년 여름, 에버랜드가 시원한 여름 축제 '썸머 스플래쉬'를 선보인다. "물을 맞으면서 느끼는 재미"라는 逆 발상의 컨셉으로 2005년 6월 처음 시작 된 썸머 스플래쉬 축제는 지난 3년간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여름 시즌 국내 테마파크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번 축제는 오는 6월 13일(금)부터 8월 31일(일)까지 총 80일간 진행되는데 낮에는 "놀라운 물 속 세상" 밤에는 "쏟아지는

빛의 세상"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꾸며졌다. '물'과 '빛'이라는 두 가지 소재를 중심으로 주간에 펼쳐지는 시원한 엔터테인먼트와 야간에 펼쳐지는 짜릿한 멀티미디어쇼를 중심으로 축제를 구성했다. 

□ 특히, 올해 썸머 스플래쉬는 기존에 진행했던 단순한 물 축제의 컨셉에서 벗어나 '바다'라는 구체적인 테마를 배경으로 한 옥토 플레이 야드(Octo Play yard), 고래분수 등의 대형 조형물로 파크 곳곳을 꾸민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객이 직접 참여해서 시원하게 즐기는 것은 기본, 마치 시원한 바다 속에 온 느낌을 느낄 수있도록 공간 디자인에 힘을 쏟았다.  

□ 축제 최대의 볼거리인『스플래쉬 퍼레이드』는 물을 분사하는 특수장치인 '워터캐논'을 총 24개로 늘려 더욱 강력해진 '물 분사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라시언의 매직'이라는 신규 스토리를 도입하여 기존보다 더 재미있고 시원한 예측불허의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 또한 스플래쉬 축제의 야간 콘텐츠 중 빛, 속도, 맛으로 대표되는 『스플래쉬 나이트 Big3』를 선정하여 에버랜드를 찾는 손님들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선정된 스플래쉬 나이트 Big3는 'T익스프레스 야간탑승', '올림푸스 판타지', '홀랜드 빌리지 생맥주'이다. 

스플래쉬 퍼레이드 (Splash Parade)  

□ 축제 최대의 볼거리.  

시원하게 물줄기를 뿜어내는 물 분사기 '워터캐논(Water Cannon)'이 24개로 늘어나 물 축제 분위기를 한 껏 살린다. 또한 주인공 '라시언'이 물을 이용한 마법을 부려 악당을 물리친다는 새로운 스토리로 중간중간 손님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물 분사' 장면도 선 보일 예정. 매 공연 시마다 84t(톤)의 물을 사용하는 "스플래쉬퍼레이드" 는 에버랜드가 최초로 선보인 엔터테인먼트로 '물을 튀기다'라는 의미의 'Splash'에 착안해 기획했다. 사방으로 물을 분사하는 플로트가 6대나 등장하고 퍼레이드 속 공연단과 손님들이 서로에게 물총을 겨누며 직접 물을 쏘고, 맞기도 하는등 이색적인 경험도 하게 된다. 물은 피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바꿔 물을 맞으며 즐기자는 逆 발상의 엔터테인먼트 상품인 셈.

(일시 - 12:30, 15:20 매일 2회 / 장소 - 퍼레이드 동선, 스플래쉬 존)
□ 지난 해 대형 워터캐논 4개만으로 물을 뿌렸던 스플래쉬 퍼레이드는 올해 미니 워터캐논 20개를 보강해 더욱 시원한 느낌을 만든다. 새로 들여온 20개의 워터캐논 중 2개는 "무빙 워터 캐논(Moving Water Cannon)"으로 물이 뿌려지는 방향이 자동으로 조절되어 사방(四方)의 손님들에게 물 줄기를 쏘는 것이 가능해져 더욱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또한, 퍼레이드 스토리가 새롭게 바뀐다. "라시언의 매직"이라는 제목 아래 주인공 '라시언'이 물 줄기를 자유자제로 조절하며 시원한 마법을 펼쳐 악당을 물리친다. 기존에 라시언의 조력자 역할만 했던 '라이라'도 라시언에게 마법을 배우는 등 좀 더 적극적인 캐릭터로 등장해 흥미진진한 내용을 전개할 예정. 특히, 라이라가 실수를 하는 장면을 삽입하여 손님들이 예상 못 하는 순간에 물을 맞는 등 "깜짝쇼"를 연출해 더욱 시원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 스플래쉬 퍼레이드에는 총 6대의 플로트와 60명의 공연단원 및 캐릭터가 등장한다. 특수 제작한 플로트에는 물줄기를 직선으로 발사하는 워터 캐논 및 가까운 거리로 물을 흩뿌리는 92개의 워터 건(Water Gun) 등 다양한 장비가 장착되어 있다. 퍼레이드 플로트에서 물줄기가 발사되는 장면, 하늘로 솟구치던 물 분수가 물 보라가 되어 바닥으로 떨어지는 모습, 워터 건(물총)을 들고 행진하던 공연 단원이 갑자기 물 총을 쏘는 등 퍼레이드 진행 중 손님들에게 다양한 형태로 물을 발사하는 장면이 볼만하다. 바다 속과 물의 여신 등을 연출하기 위해 제작한 조형물을 관람하는 것도 또 다른 볼거리이다.  

옥토 플레이 야드 (Octo Play yard)와 고래 분수

□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놀이터 "옥토 플레이 야드(Octo Play yard)"는 이번 스플래쉬 축제의 빼놓지 말아야 할 이색 공간이다. 옥토 플레이 야드는 "바다 속 세상"이라는 디자인 컨셉을 살려 5m 높이의 문어 조형물 아래 별도로 만들어 놓은 말미잘 모양의 어린이놀이터이다. 마치 수영장 속 어린이 미끄럼틀을 연상시키는 이 곳은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운동장같은 공간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재미

를 선사한다. 특히, 문어 다리와 입에서 분사되는 워터 스프레이를 통해 물 맞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어 마치 바다 속에 온 느낌을 불러 일으킨다. 옥토 플레이 야드는 에버랜드 입구 쪽 글로벌페어 분수에 꾸며질 예정이며 정해진 시간 없이 언제나 즐길 수 있다.  

□ 매직랜드 존(zone)의 범퍼카 앞 쪽에 위치한 분수대에 새로 등장하는 "고래 분수"도 이색적이다. 인간과 친근한 대표적인 바다 생물인 고래가 바다 친구 문어, 불가사리와 함께 스플래쉬 축제를 함께 즐긴다는 스토리를 전달하고자 만들어졌는데, 옥토플레이 야드와 함께 바다를 표현한 스플래쉬 축제의 대표적 상징물이다. 고래 분수는 총 5m의 높이의 고래 조형물 위에 고래의 친구로 등장하는 꼬마 옥토가 올라 타고 있는 형태로 꾸며지며, 등 위에서 물을 뿜어 분수대 모습도 연출할 예정이다. 

스플래쉬 존 (Splash Zone)

□ 축제 기간 中 에버랜드는 1,000평의 신규 테마 공간 "스플래쉬 존"(Splash Zone)을 오픈해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스플래쉬 존은 스플래쉬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메인 공간으로 퍼레이드 관람 시 손님들의 물놀이가 이루어지는 체험 공간이다. 스플래쉬존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손님들이 앉아서 퍼레이드를 관람할 수 있는 워터존 / 퍼레이드 플로트와 공연단원 들이 이동하며 물을 뿌리는 퍼레이드 존 / 20m상공에서 노즐을 이용해 물을 분사하는 스카이 존 등 인데, 세 지역에서 동원되는 물의 양만 80톤 (t) 에 이른다.
□ 손님 관람석이 마련된 '워터 존'에는 스프링쿨러 18대를 설치해 전,후,좌,우에서 물이 분사되며 퍼레이드 플로트에서 발사된 물도 뿌려진다. 또한, 스카이 존에 분사되는물 줄기도 이 곳으로 집중돼 손님들이 물놀이에 흠뻑 빠져 들 수 있도록 했다.

'퍼레이드 존'에는 15m 상공으로 물을 분사하는 워터 캐논 24대가 설치되어 하늘로 물을 쏘아 올리고, 마치 라스베가스 호텔의 분수쇼를 연상시키 듯 음향효과에 맞춰 물대포가 펑펑 터진다. '스카이 존' 에는 20m 높이와 40m 높이로 물을 뿌리는 '워터노즐'을 각각 5대 씩 설치했다. 이 외에도, 스플래쉬 존 좌우에는 '제설기' 를 동원해 강력한 물보라를 일으킨다.  

□ 스플래쉬 존에서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손님들은 퍼레이드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에버랜드 공연단원 및 손님 서로간에 물총 싸움을 하는 등 시원하게 더위를 날려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스플래쉬 나이트 Big 3

□ 낮 동안에 물을 이용한 각종 엔터테인먼트와 Octo Play yard로 더위를 식혔다면, 밤에는 스플래쉬 나이트 Big3로 짜릿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스플래쉬 나이트 Big3는 속도, 빛, 맛으로 느껴지는 에버랜드 야간 콘텐츠 3가지를 의미하는데 선정된 3가지 콘텐츠는 T익스프레스 야간탑승, 올림푸스 판타지, 홀랜드 빌리지 생맥주이다.  

□ Big1. T익스프레스 야간탑승

스플래쉬 Big3의 첫번째는 T익스프레스 야간탑승이다. 깎아 지를 듯한 77도의 경사와 시속 104km의 속도가 만들어 내는 바람은 한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준다. 이와 더불어 "쏟아지는 빛의 세상" 에버랜드의 야경을 좀 더 높은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것 또한 T익스프레스 야간탑승의 빼놓을 수 없는 묘미. 스플래쉬 축제 기간에는 오후 7시 이후에 해가 지기 때문에 때를 잘 맞춰 탑승해야 야간탑승의 진정한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주간에 비해 대기라인이 짧기 때문에 비교적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다.  

□ Big2. 올림푸스 판타지

레이저와 서치라이트 그리고 불꽃이 동원된 멀티 미디어 쇼 '올림푸스 판타지' 는 화려한 빛을 이용한 짜릿한 매력을 발산한다. 수백발의 불꽃이 터지는 올림푸스 판타지의 하이라이트, '불꽃놀이 쇼'와 영화 스타워즈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레이져 쇼'가 펼쳐지면 짜릿한 빛으로 인한 시원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올림푸스 판타지 공연은 매일 밤 9시 30분 포시즌스 가든에서 펼쳐진다. 

□ Big3. 홀랜드 빌리지 생맥주

또한, 지난 3월 새 단장 후 첫 선을 보인 홀랜드 빌리지의 야외 테이블은 에버랜드 내에서 가장 시원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마시는 홀랜드 빌리지의 생맥주는 새 단장 시 특수 제작된 '생맥주 냉장고'에 보관되어 공급되기 때문에 더 시원해 진 맛을 자랑하고 있어 하루에 1만잔 이상이 판매될 정도. 생맥주를 즐기면서 보는 올림푸스 판타지도 아는 사람만 아는 최고의 야간 볼거리 중 하나이다. 오후 5시 이후에는 야간 요금이 적용되어 에버랜드 이용권의 가격이 할인된다. 

썸머 스플래쉬 상품 & 식음  

□ 한편, 에버랜드 상품영업팀에서는『썸머 스플래쉬』축제와 관련한 19種의 축제 상품을 개발해 손님들에게 선보인다. 이 중 올해 썸머 스플래쉬 메인 테마인 '바다'에 맞춰 제작한 '돌고래 물총' 및 '핸드폰 홀더'가 이색적. 이 외 '더위 탈출'을 컨셉으로 미니 선풍기/부채 등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봉제완구/문구용품/우비/비치백 등 다양한 테마 상품도 구비했다.

□ 파크 內 레스토랑 또한 시원함을 줄 수 있는 먹거리를 개발 집중 판매한다. 우선, 해산물과 바비큐를 테마로 한 메인 메뉴를 레스토랑별로 개발하고 중화냉면,동치미 막국수, 냉메밀 등 계절 특선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시즌스 가든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버거까페 가든'은 200석의 야외 테이블을 마련하여, 기존 메뉴인 햄버거와 스낵 외에도 시원한 생맥주와 훈제 치킨 요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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