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 놀이시설인 용인시 포곡에 자리한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를 찾은 최 청장은 배석한 소방재난본부장, 용인시 부시장과 시설 안전 책임자에게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안전과 놀이시설의 시설안전에 대해 만전을 기해 달라며 시설을 세심히 살피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에버랜드 놀이기구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를 지적하며 시설 안전만큼 중요한 것이 시설 운영자와 이용자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항상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리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에버랜드 측은 각 시설별로 안전팀이 철저한 시설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사고에 대비한 훈련도 주기적으로 실시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진종)는 매년 전국적으로 2-3건의 놀이시설 안전사고가 발생한다며 특히 대형 놀이시설의 경우 인명피해와 직결되고 있기 때문에 안전예방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소방방재청장의 방문도 이러한 부분에 대해 강조하고 현장 실사를 통해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중앙정부차원의 안전대책 추진의 일환이라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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