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인 ‘수호도우미’ 활동이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수호도우미 사업은 학생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제공을 통해 학교생활 부적응 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하여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지난 3월 25일 양주덕산초등학교 사회복지실에서 14명의 학생에게 수호도우미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평화로운 학급 만들기․또래 상담․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교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수호도우미 활동에 앞서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4월 1일 메가박스 양주의 후원으로 학교폭력을 주제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영화 ‘우아한 거짓말’을 관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호도우미들이 취약계층의 아동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교 폭력예방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 드림스타트사업은 저소득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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