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고경모)은 12일, 도교육청 소강당에서 <2014 전반기 혁신학교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혁신학교의 오늘과 내일을 모색하는 자리로, 혁신학교의 △운영 내실화 전략, △지역별․학교급별 편차 최소화 방안, △초․중․고 연계 방안, △혁신학교 일반화의 추진 전략 등이 주요 내용이다.
25개 지역교육청의 학교혁신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 등 100여명이 참여, 현장 목소리를 전하고 긴밀하게 소통했다.
도교육청 김국회 교육국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혁신학교 정책, 흔들림없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며, “혁신학교가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내 혁신학교는 2009년 9월 13교로 출발하였고, 올해 3월 현재 282교로 확대되었다. 도내 전체 초중고의 12.6% 수준이다.
도교육청은 2013년부터 혁신학교와 인근 학교가 긴밀히 소통하면서 동반성장하는 ‘혁신학교 일반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일반화 확산기로, ‘혁신학교 클러스터’에 950교(전체 초중고의 42.6%)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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