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만원의 행복보험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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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만원의 행복보험 지원 협약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4.03.0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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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5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우체국(국장 손효숙)과 ‘만원의 행복보험’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오산우체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으로써 저소득층 개별계약자가 1년간 보험료 1만원을 납입하면 우체국에서 나머지 보험료를 공익자금으로 지원하고 사고 발생시 유족보상금은 물론 상해입원의료비, 상해통원의료비까지 보상받을 수 있었다.

이번 협약에서 오산시가 4백7십4만원의 예산을 들여 저소득 한부모 가정 474세대의 가구당 보험가입비 1만원씩을 후원금으로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많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이 본인 부담없이 보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 저소득계층에 관심을 갖고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오산우체국에 감사를 드린다”며 “만원의 행복보험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향한 사회적 돌봄과 나눔을 실천해 가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효숙 오산우체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소득계층 주민들이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장받을 수 있는 각종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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