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고양국제꽃박람회 D-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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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고양국제꽃박람회 D-50
  • 김성태 기자
  • 승인 2014.03.0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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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막을 50일 앞두고 있다. 

23년 꽃축제의 역사를 갖고 있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그 동안 쌓아온 경험과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쏟아부어 금년 꽃축제를 통해 고양시를 세계적인 꽃문화 예술도시, 국제관광도시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 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15만㎡의 호수 공원은 푸른 신록과 어울리는 형형색색 1억 송이 꽃으로 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화려한 서양란, 30종류가 넘는 호박, 탐스러운 과실과 나비, 곤충 등이 차례로 약 200m 이어지는 친환경 테마 정원 ‘로하스 플라워 터널’, 다채로운 꽃과 조형물로 꾸며지는 환상적인 5개의 꽃섬 ‘아쿠아 플라워 가든’, 국내 최고의 정원작가들이 참가하여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으로 빚어내는 18개의 아름다운 정원 퍼레이드 ‘코리아 가든 쇼’는 올해 특별히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정원이다.

전 세계인의 꿈을 향한 열망을 담은 높이 12m의 드림타워를 중심으로 K-POP, 패션, 한식 등 신한류 키워드가 입체적인 조형물로 연출되는 주제정원 ‘고양 신한류 정원’, 언제나 관람객의 사랑을 듬뿍 받는 튤립 정원 ‘ 이슬 고요 정원’,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게 하는 ‘웨딩화예조형작품전’, 풍류를 즐기는 산수조경과 미니어처 옛 전통 마을을 연출한 ‘옛 이야기 지줄대는 고양’ 등 다양한 야외테마정원도 어느 해보다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할 것이다.

세계 각국의 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실내 전시도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국내외 35개국 320개 업체가 참가하여 각국을 대표하는 화훼류와 신상품을 선보이는 월드 플라워관은 국가별 문화와 특징이 돋보이는 색다른 디스플레이로 품격높은 전시를 예고하고 있다.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희귀식물 전시를 위한 수급 계획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세계에서 꽃잎이 가장 큰 꽃 ‘라플레시아’를 인도네시아에서 공수하기 위해 직접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작업 중에 있으며, 세계에서 키가 제일 큰 자이언트 장미와 제일 작은 다이아몬드 장미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즐거움도 선사할 것이다.

역대 최대 규모의 풍성한 문화 예술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무대와 스트리트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2백개가 넘는 팀이 펼치는 1천회 이상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고양시립합창단과 신한류 예술단의 공연도 꽃박람회를 더욱 빛내주게 된다.

특히 공식 개막 전일 4월 24일에 펼쳐지는 개막식에는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초대형 고양 호수 불꽃쇼로 화려한 꽃축제의 시작을 고양시민과 함께 하게 된다. 

2014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17일간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되며, 예매입장권은 지마켓, 옥션, 고양시 39개 주민센터에서 현장권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문의 031-908-7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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