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농기계대여은행 영농철 대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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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농기계대여은행 영농철 대비 점검
  • 정영택 기자
  • 승인 2014.02.2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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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서장원)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영농철을 대비해 보유 농기계에 대한 점검 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농기계 대여은행은 51종 235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임대일수가 2,331일로 임대농기계 이용농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장비의 노후화로 고장이 잦은 점을 감안해 임대농기계의 고장 및 오작동으로 인한 농기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자하고자 겨울철을 이용해 농업인이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농기계의 점검 및 수리에 나서고 있다.

또한, 임대장비 뿐 아니라 이앙기와 경운기 등 봄철 농작업을 대비해 농업인이 고장난 농기계를 직접 가져와 수리를 요청하는 사항이 쇄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대여은행을 찾는 농업인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비 및 자체예산을 확보해 임대농기계 및 교육훈련장비 4종 6대를 구입할 계획이다”며, “3월부터 오지마을 대상 농기계 순회수리를 통해 고장난 농기계를 긴급 수리해 농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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