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해빙기 위험시설 관리 대책 회의 개최
상태바
화성시, 해빙기 위험시설 관리 대책 회의 개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4.02.24 2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성시는 24일 정용배 부시장 주재로 해빙기 위험시설 및 조립식패널 건축물 안전대책회의를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해빙기 위험시설 및 조립식패널 건축물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체계 구축과 함께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관내 대형공사장 45개소와 급경사지 104개소에 대한 관리부서의 1차 점검 후 위험징후가 있는 현장은 3월 5일까지 전문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오는 3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연계해 해빙기 안전관리에 대한 대시민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7일 경북 경주시에서 발생한 리조트(조립식 패널구조)시설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관내 유사 건축물 76개소에 대해 24일부터 3월 5일까지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회의를 주재한 정용배 부시장은 균열 및 변위가 발생한 축대·옹벽, 지하굴착공사장 등 사고발생 이력이 있는 시설물 3곳에 대해서는 인명피해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해빙기 대책기관동안 전담 관리팀을 지난달 2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인명피해위험시설 3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으며, 건설공사장 관계자 안전교육도 지난 4일 경기도와 함께 실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