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6월 2일(월) 경기개발연구원에서 제1차 농정포럼을 개최하여 민선4기 경기농정운영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대학교수 등 전문가, 도의원, 한우농가 대표, 버섯재배농가 대표, 클라인가르텐(주말형 별장) 대표, 낙농체험 밀크스쿨 대표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경기농정 발전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선진국으로 진입하려면 농정의 발전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하고 농산물시장의 개방에 따른 경쟁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민선4기 경기농정 운영방향인 경기농정 드림 프로젝트”에 대한 추진상황을 최형근 농정국장의 보고에 이어 경기도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G⁺ 프리미엄급 명품농산물 생산, 떡산업 육성, 경기농산물의 세계화, 클라인가르텐 등 농촌체험관광,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친환경농업 육성 등에 대하여 중점 토론을 하였다.
또한 지역네트워크 박영범 대표는 신정부 농업정책과 경기농업 발전방향에 대하여 주제발표를 하였다.
경기도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과 농민대표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민선4기 하반기의 경기농정 운영방향을 모색하고 해외 사료자원 개발 등 농업의 신발전 전략을 마련,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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