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자매도시인 강원도 속초시의 폭설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힘을 보태고 나섰다.
오산시 자매도시인 속초시는 최근 강원 영동지방과 경북지방에 내린 유례없는 폭설로 인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워낙 많은 양이 눈이 며칠간 내려 제설작업과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오산시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6일간 굴삭기 3대와 인력 5명을 파견해 속초시의 제설작업과 피해복구 지원을 돕고 나섰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최근 강원지역에 내린 폭설로 속초시에도 많은 눈이 내려 제설작업과 피해복구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매도시 오산시에서도 장비와 인력 지원을 통해 속초시의 신속한 제설작업과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2011년 2월 강원지역 폭설시에도 자매도시 속초시의 제설작업과 폭설피해 복구를 위해 덤프트럭 4대와 포크레인 1대, 인력 7명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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