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총액인건비 증액 안전행정부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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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총액인건비 증액 안전행정부에 촉구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4.02.13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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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제1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자치위원회 정현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공무원 총액인건비 증액 건의안을 상정 의결 했다.

건의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화성시는 대규모 신도시와 택지개발로 2003년 인구 23만 명에 예산 3천 5백억 원에서 2013년 인구는 53만 명에 예산 1조 2천억 원으로 성장하였고, 민원처리 건수는 170,343건으로 광역자치제보다 많은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수도 2004년 267명에서 2013년 343명으로 증가하였음에도, 안전행정부는 금년 총액인건비 규모를 총 13명만 증원하기로 결정한 것은 실질적으로 화성시 공무원 수를 동결하는것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현주 의원은 “화성시는 출산율, 1인당 지역내 총생산, 수출규모, 기업체수 18,000여개로 경기도내 1위 지역으로, 2014년 동탄2신도시와 향남2택지의 본격적 입주를 시작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10만이 넘는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적 특수함을 갖고 있다”며 “불합리한 총액인건비 산정 방식을 당장 바꿀 수 없더라도 화성시의 특수성을 반영, 공무원 정원 119명을 증원하여 시민들에게 행정서비스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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