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평리 일원 대기환경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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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신평리 일원 대기환경 대폭 개선
  • 정영택 기자
  • 승인 2014.02.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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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장자일반산업단지 내 집단에너지시설의 열에너지 공급으로 신평리 일원의 대기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신북면 신평2․3리에 위치한 기존 공장은 폐플라스틱, 벙커C유 등 다양한 보일러 연료를 개별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이 지역의 대기환경질 저하로 주민들이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시는 신북면 신평3리에 45만㎡ 규모로 조성되는 장자일반산업 내에 집단에너지사업을 추진해 입주공장에 열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집단에너지시설의 열에너지를 공급하면서 사업시행 시 예상되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 절차에 따라 주민의견수렴 및 관계기관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하고 본 사업의 주요 환경영향인 대기질과 수질, 생태계에 대한 중점 검토와 저감 방안을 수립해 반영했다.

또한, 관련법인 대기환경보전법 기준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고,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규제강화 시행예정에 따른 기준을 미리 적용한 포천 집단에너지사업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를 반영해 환경영향이 최소화 되는 것으로 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관계기관으로부터 협의내용을 통보 받았다.

환경영향평가 예측 결과도 사업시행 전․후 비교 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질소산화물(-53%), 황산화물(-44%), 먼지(-82%)가 각각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감소되고, 대기질은 연평균 90% 이상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본 사업지역의 대기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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