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AI방역 통제초소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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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AI방역 통제초소 현장 점검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4.02.0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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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위원회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진호)는 4일 수원시 서호지역 AI방역통제 현장을 방문하여 이동통제 등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가축방역관계자를 격려했다.

지난 1월 16일 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최초 발생이후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경기도에서도 1.26. 안산 시화호 철새 도래지 철새분변 검사결과 고병원성 AI확진이 나온 이후 1.28. 화성시종계농장에서 AI양성판정이 나와 경기도 방역당국을 긴장시킨바 있다.

금번 농림수산위원회 위원들이 방문한 수원시 서호지역은 최근 폐사된 야생조류 기러기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24시간 방역․예찰활동에 나서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해 있는 상태다.

특히 서호와 인접한 수원 권선구 오목천동에 위치한 농진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은 유전적 가치가 뛰어난 국가 자산인 씨닭 701수를 보존하고 있으며 만약 AI에 감염된다면 10년간 연구한 성과가 물거품이 될 수 있어 방역과 예찰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에서는 현장점검을 통해 AI 방역추진을위한 소독약품 등 방역비와 향후 살처분 농가에 대한 보상금, 생계안정자금 등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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