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검사 표준화 방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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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검사 표준화 방안 만든다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8.05.2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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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별로 다른 농약 관리 기준 및 검사방법에 대한 표준화 방안이 마련돼 농약검사에 대한 안전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27일 오후 3시 전국 16개 시ㆍ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 40여명과 회의를 갖고 ‘전국 농산물 농약정밀검사 표준화 방안’ 마련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전국 16개 시ㆍ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산물 178개 품목과 농약 200여종에 대한 정밀검사 방법에 대한 기초 공동연구 방안을 마련하고, 연구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2009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도매시장 출하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 의무화 시책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신종농약의 개발과 세계시장의 개방으로 농약의 종류가 너무 많아져 관리가 어려웠다”며 “표준화된 검사방법이 개발되면 농약의 안전성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구리와 수원 농산물검사소에서 출하농산물에 대한 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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