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1일 일본 호쿠토시청 회의실에서 호쿠토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한글교실은 지난해 7월부터 호쿠토시에 파견중인 김정남 지방행정주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한글교실은 아사카와 타츠에 시립 시오카와 병원사무장을 비롯해 시청직원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쉬운 한글’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며, 매주 화요일 18시부터 1시간씩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글교실을 통해 포천시 공무원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제 자매도시 간 우호증진과 서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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