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고양국제꽃박람회 100일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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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고양국제꽃박람회 100일 앞으로...
  • 조병언 기자
  • 승인 2014.01.1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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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피어나는 고양 신한류, 2014고양국제꽃박람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100만 시민이 창조하는 600년 고양의 신한류 꽃축제」를 주제로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신록이 푸르른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24년 꽃 축제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한 국내외 화훼인의 관심은 어느 해보다 뜨겁다. 이미 네덜란드, 독일, 노르웨이, 러시아, 대만 등 20개국 국가관이 참가를 확정했다.

미국 마우이카운티, 칠레 이후라엘, 중국 쿤밍 등 고양시 우호교류도시도 참가하여 각 국의 대표 화훼류 전시와 다양한 전통문화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해외 35개국 120개 업체, 국내 200개 업체가 참가하여 세계 화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교류하는 화훼 비즈니스의 중심이 될 「월드 플라워관」에서는 지난 2013년 행사에서 꽃박람회와 MOU를 맺은 인도네시아 보고르 식물원을 비롯하여세계 각국에서 수급한 희귀식물과 우리 기술로 탄생한 170 여개 화훼신품종도 전시된다.

대한민국과 전세계인을 감동시킬 최고의 꽃 축제를 향한 힘찬 발걸음도 경쾌하게 내딛고 있다.
K-POP, 한식, 드라마, 스포츠 등 세계인을 매혹시키는 신한류 키워드를 입체적인 꽃 조경으로 만날 수 있는 ‘고양 신한류 정원’, 시원한 호수 위 아름다운 5개의 작은 꽃섬에서 펼쳐지는 부유정원, 박터널․자연생태정원으로 이어지는 ‘로하스 플라워 터널도 준비된다.  

새로운 정원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산림청과 함께 ‘2014 코리아 가든쇼’를 개최하여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18개의 정원을 호수변을 따라 조성하게 된다.

성공적인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이끌어갈 100만 고양시민의 참여 활동은 행사 전 분야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K-POP공연과 호수불꽃쇼의 축포로 성대하게 펼쳐질 4월 24일 개막식에 참관을 희망하는 시민 1000명을 2월말까지 모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고양시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 꽃박람회를 통해 60만명 이상의 유료 관람객 유치, 화훼 수출 계약 3천2백만 달러 이상, 경제적 효과 2천억원 이상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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