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의장:하만용)의원 12명은 우호도시인 베트남 푸토성과 하노이 등을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간 방문했다.

1월 6일 개최된 공식 간담회에는 우호도시인 베트남 푸토성 인민의회 의장 호안단막, 푸토성장 쭈옥앵 등 28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경제, 교육, 문화, 체육 등 여러 분야에 대하여 2시간이 넘는 심도 있는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푸토성에 위치한 양로원을 방문하여 열악한 시설을 들러보고 의원들은 42인치 TV 1대를 기증하였고, 하노이에 위치한 고아원에는 다가올 설에 어린이들에게 떡을 해줄 수 있도록 찹쌀 100Kg을 전달했다.

특히 고아원 방문시 10명의 아동과 2명의 보모가 한 주택에서 같이 거주하며 보살피는 시스템에 대하여 의원들이 우리나라에도 접목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한국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베트남은 다수의 한국기업체가 진출하여 국위를 선양하고 있어 이를 격려하고자 하노이에 위치한 한인기업체(신한비나)와 한인회를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사항과
한인회 현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화성시 의회는 앞으로도 우호 도시인 베트남 푸토성 양 도시간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상호 교류가 활성화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