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행복주택 건설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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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행복주택 건설 본격 추진
  • 정영택 기자
  • 승인 2014.01.0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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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군내면 구읍리, 신북면 가채리에 행복주택 700여 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행복주택 시범지구인 이들 지역은 임대주택 외에 주변의 도심재생과 연계하는 등 친환경 복합주거타운으로 조성한다.

먼저 군내면 구읍지구에 건설하는 행복주택은 포천 미니복합타운 부지 내 약 300세대로 추진되며, 주변지역에 대진대학교, 경복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학생 약 17,500여 명과 인근에 조성중인 용정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근로자 9천여 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북면 가채지구에 건설하는 행복주택은 구리~포천 고속도로 종점부에 위치한 산호, 거산, 신아아파트 인근으로, 주변에 축사와 묘지가 있어 주거지역으로는 열악한 환경조건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 부지를 포함한 공유지를 이용해 약 358세대의 행복주택을 추진하고 이를 인근  대학생 및 산업단지 근로자뿐만 아니라 포천시청 신규직원의 기숙사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2월말까지 국토부로부터 대상지에 대한 행복주택 사업지구로 지정받고 6월말까지 주택사업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행복주택 TF팀을 구성헤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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