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우드 2구역 숙박시설 우선협상자 대명레져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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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우드 2구역 숙박시설 우선협상자 대명레져산업 선정
  • 김원태 기자
  • 승인 2008.05.22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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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경 조감도 ⓒ 데일리경인

경기도는 5월 21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프리미어 호텔에서 있었던 한류우드 2구역 숙박시설 사업평가 결과 대명레저산업이 프라임컨소시엄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한류우드 전체 부지 994,756㎡(30만평)중 숙박시설과 복합시설로 구성된 2구역 부지 96,948㎡에 대한 이번 숙박시설(2필지) 부지공급 우선협상대상자는 사업계획서 평가만을 통해 결정되었다.

※ 2구역 복합시설은 프라임컨소시엄과 포스코가 경합하여 프라임컨소시엄이 선정(5.21)되었다. 

 □ 총사업비 2,586억 투자, 고품격 명품 호텔 단지 조성   

사업계획서에 의하면 대명레져산업은 총 2,586억원을 투입하여 경기도 고양에 주거, 업무, 상업, 문화시설이 하나가 되는 특2급 수준의 관광호텔 370실, 가족호텔 290실 등 총 660실 규모의 고품격 명품호텔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제안했다.   

□ 경기북부 최고, 최상급 호텔 탄 예고    

그동안 특급호텔이 전무했던 경기북부 지역에 총660실의 특급호텔을 경기도가 유치함으로써 문화인프라에 소외되었던 경기북부 지역이 최고급 문화관광 산업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 수도권 숙박시설 부족문제 해결   

수도권 숙박시설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한류우드 숙박사업은 2022년까지 총4,000실 규모의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2년 1천만명 외래관광객 시대를 앞두고 호텔객실 부족문제가 심각하지만 서울에는 더 이상 호텔을 지을 부지가 없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국제공항과 서울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한류우드 호텔은 한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없이 편리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 킨텍스 단지 활성화 전기 마련    

또한 킨텍스 등에서 숙박시설 문제로 국제적인 박람회 등을 개최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이번 숙박시설 공급은 경기도 고양이 대규모 국제전시산업의 메카로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명레져산업측은 이번 호텔 건축을 통해 비즈니스, 켄벤션, 관광 등 이용목적에 따른 지원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2010년 상반기 착공, 2013년 완공 예정   

경기도는 2구역 복합시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명레져산업과 6월말경 부지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대명레져산업 사업계획서에 의하면 본 사업은 2010년 착공하여 2013년 총660실의 호텔을 완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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