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9대 김성재 부시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성재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두천시의 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부담을 느끼면서도,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동두천시의 발전과 10만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동두천의 5백여 공직자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그간 경기도청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동두천시의 발전에 가속도를 붙여 미군 군사 도시 이미지를 벗어나 자족도시 동두천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부시장은 1996년 4월 공직에 발을 들여 놓았으며, 2008년 2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경제투자관리실 국제통상과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2년 1월 기획행정실 기획예산담당관 2013년 7월 의회사무처 농림수산전문위원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김성재 부시장은 1985년 서울대학교 법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2010년 10월 럿거스 뉴저지주립대학교 박사과정을 마친 학구파로, 강명옥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의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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