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미2사단 장병 130명과 함께 DMZ 안보관광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DMZ 안보관광은 한국관광공사, 동두천시, 철원군 등 3개기관이 협력하여 실시한 최초의 안보관광프로그램으로 향후 관광프로그램으로 확대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백마고지, 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 승리전망대 등 안보견학지와 천연기념물 두루미를 관찰할 수 있는 토교저수지와 논밭에 철새먹이주기체험 등 다채로운 관광프로그램으로 먼 이국땅에서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한 미2사단 장병들에게 색다른 체험이었다.
특히, 승리전망대에서는 바로 앞에 펼쳐진 남ㆍ북한의 초소들을 한눈에 보면서 다시 한번 한반도의 평화와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에 대하여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DMZ 안보견학을 계기로 동두천시의 관광자원과 DMZ를 연결하는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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