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장 신년사
김경호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갑오년 새해 도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될 것을 기원했다.
김의장은 이어 “경기도 발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올해도 도민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경기도의회는 광역의회 최초로 경기도의회를 개혁하여 재탄생시켰습니다. 특권과 기득권을 내려놓는 고통을 감내하면서 개혁 법안을 스스로 만들어 통과 했습니다”며 “경기도와 도교육청 간 학교용지분담금에 대한 6년의 갈등, 소통을 통해 합의를 이끌어 냈다” 밝혔다.
또 “올해도 의원행동강령 조례를 첫 번째 안건으로 처리하여 ‘청렴의회’를 구현하고, 또 의원공무국외 활동에 관한 조례, 의원연구단체 구성운영 조례 등을 비롯한 다수의 혁신 조례를 바탕으로 새해는 ‘민생중심 개혁의회’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의장은 경기도의회의 상징으로 평가되는 무상급식 예산 확보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농촌을 지키게 된 것은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잘 한 일로 꼽았다.
끝으로 김의장은 “2014년은 6.4 전국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어 경기도의회 4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제9대 경기도의회가 새롭게 출발해야 하는 해다”며 “경기도의회 의원 모두는 의회운영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고 민의를 수렴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가면서 지방자치 발전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