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31일 아듀 2013! 제야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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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31일 아듀 2013! 제야 행사 열려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3.12.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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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음악회, 제야콘서트 등 제야타종식과 함께 다양한 행사

수원시가 31일 오후 7시30분부터 0시30분까지 송년음악회와 제야콘서트 및 제야타종 행사를 수원SK아트리움과 화성행궁 광장에서 연다.

먼저, 저녁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수원시 정자동)에서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제야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원시립교향악단 김대진 상임지휘자(겸 음악감독)의 지휘 하에 피아노 손민수, 소프라노 신지화(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테너 양희준(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베이스 최상호(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교수), 메조소프라노 추희명(안양대학교 음악대학 교수)과 수원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테마 클래식 음악을 수원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송년음악회는 행사 당일 오후6시부터 초대권 등을 좌석권과 선착순 교환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저녁 9시부터 화성행궁 광장에서는 ‘아듀 2013! 화성행궁 제야콘서트’가 11시30분까지 열린다. 신나는 타악팀이 국악의 전통리듬을 현대적 타악으로 재해석하는 타악퍼포먼스, 소프라노 이영숙(상명대학교 교수)과 중창단의 성악메들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바이올린, 해금, 대금, 타악주자로 구성된 혼성 4인조 크로스오버 밴드인 ‘더 홀릭’, 홍대 언더그라운드 무대에서 활동하며 연주력을 인정받은 밴드 ‘디하이트’와 DJ일렉트로닉 팀 ‘뉴튼’, 힙합, 방송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선보일 혼성 퍼포먼스 팀 ‘M.K’ 등이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이어 이날 자정 화성행궁 앞 여민각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수원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합창과 타종33회 등 타종식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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