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기후변화와 재해에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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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기후변화와 재해에 강해진다
  • 백인섭 기자
  • 승인 2013.12.1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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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유엔 재해경감국제전략사무국(ISDR) 주관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글로벌 캠페인 가입을 추진, 지난 12월 9일 인천송도에서 열린 도시방재역량강화 국제워크숍에서 동두천시 캠페인 가입 증서에 UN ISDR 대표가 승인하고, 12월 16일 동두천시(시장 오세창)의  서명으로 캠페인 가입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UN ISDR은 지구 온난화 등 범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홍수 등 대규모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UN 사무국내 설립한 기구로 지난 2010년부터 전 세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Making Cities Resilient : My City is Getting Ready!)”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일본 5개, 중국 7개 도시를 비롯한 97개국 1600여 도시에서 가입했고, 2013년 국내에서는 동두천시를 비롯하여 양주시, 가평군 등 경기도 7개 시군과 서울시, 인천시 등 27개 지자체가 가입했다.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 가입 지자체에서는 10가지 필수 핵심이행사항인 ▲ 재해위험 감소 ▲ 재해경감 교육 및 훈련 ▲ 기반시설 보호 개선 ▲ 환경 및 생태계 보호 등 재해대응 자체 계획을 수립 실천 할 것을 서약한다.

동두천시장은 “UN 글로벌 캠페인의 가입으로 동두천시가 해마다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방재시스템의 선진적 개선과 자연 재해 감소를 통한 국제안전도시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안전한 도시로서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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