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고양시 대회 참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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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 고양시 대회 참가 확정
  • 조병언 기자
  • 승인 2013.12.1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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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는 2014년 1월 3~5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리는 ‘제6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 김연아선수가 출전하여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은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국제공인규격 빙상장으로 김연아 선수가 2008년도 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 참가하여 우리나라 피겨계 역사를 새로 쓰는 시발점이 된 장소이기도 하다.

체육·문화·예술의 도시 고양시의 얼음마루 빙상장은 김연아 선수가 대회때마다 항상 우려하는 빙질 및 난방시설이 최적화되어 있어 타 빙상장에 비해 운동 환경이 잘 갖추어져 선수는 물론 관람객이 춥지 않고 쾌적하게 관람 할 수 있는 최신시설의 빙상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9일 김연아 선수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귀국 기자회견을 통해 “훈련에서 아무리 잘 해도 실전에서 큰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 결정된 바는 없지만 시기상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을 것” 이라며 참가를 고려중이라고 예고했었고, 지난 12월 16일 연맹을 통하여 본격적으로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종합선수권대회에 출전을 선언했다.

특히 이 무대는 2014소치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치겠다고 선언한 김연아가 국내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실전경기를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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