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14년 예산편성안 4,938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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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14년 예산편성안 4,938억원 편성
  • 백인섭 기자
  • 승인 2013.11.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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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줄이고, 교육 ․ 복지예산 높여 살기 좋은 양주 구현

양주시는 지난 19일 4,938억원 규모의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2013년 당초예산액 5,082억원보다 2.83%(144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시는 정부의 보통교부세 및 경기도의 도비보조금과 재정보전금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가 4,021억원으로 올해보다 2.04%(84억원)감소했으며, 특별회계는 917억원으로 6.21%(61억원)감소했다.
 
분야별 주요 예산을 보면 일반공공행정 316억원(6.8%), 공공질서및안전 63억원(1.4%), 교육 89억원(1.9%), 문화관광 201억원(4.3%), 환경보호 1,214억(24.6%), 사회복지 1,347억원(28.9%), 보건 53억(1.1%), 농림해양수산 256억원(5.4%), 산업및중소기업 45억원(1.0%), 수송및교통 551억원(11.8%),국토및지역개발 200억원(4.3%), 기타 565억원(12.1%)이 책정됐다.

시는 2014년 예산안의 초점을 교육․기업․문화복지 분야을 강화하여 도시의 자족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에 따라 교육분야 예산은 전년예산액 전년대비 24.6%(19억) 증가된 89억원을 계상하여 자율형공립고 등 특성화 고등학교 지원, 관내고교 입학 장학금, 무상급식, 도서관 확충, 평생학습 도시선정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투자로 양주 교육의 질적 수준이 크게 향상되도록 편성했다.

사회복지분야는  2014년 예산안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는데 전년 1,169억원 대비 15.3%(178억원) 증가된 1,347억원으로 기초생활보장 172억원, 취약계층지원 111억원, 장애인복지사업 102억원, 영유아 보육료 및 어린이 집 지원 등 568억원, 기초노령연금 등 노인복지 341억원 등 국가정책에 의한 복지예산의 시비 부담이 증가함에 따른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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