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1일 동절기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취약한 위험노후 주거시설의 재난발생 요인 사전제거를 통한 주거안전 확보를 위해 합동점검반을 구성, 원스톱 맞춤형 합동 점검 및 시설물 정비를 실시했다.
오산시 재난안전과와 사회복지과 1472 살펴드림팀, 오산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삼천리 도시가스 등 14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 합동점검반은 이날 관내 노후주거시설 3가구에 대해 전기·가스·소방·생활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노후불량설비와 재난취약시설에 대해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정비를 통해 재난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합동점검의 시너지 효과를 상승시키는 한편 정비대상 가구 수요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 재난안전과에서는 구조물 철거와 누수 등 시설물에 대한 정비, 1472팀에서는 보일러 배관교체 및 보온 등 생활분야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맞춤형 정비 수혜를 받은 한 대상자는 “집이 낡고 노후돼 항상 걱정이 많았는데 전기·가스 시설 등 여러 시설물을 한번해 정비할 수 있게 돼 너무 만족스럽다”며 “올겨울은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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