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 공사의 총제적 책임, 김문수지사가 책임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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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 공사의 총제적 책임, 김문수지사가 책임져라!"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11.1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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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경기도의원
   

김종석 경기도의원(민주당, 부천6)은 지난 15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및 경기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시공사의 총체적인 부실 경영에 대해 지적했다.

김의원은 이날 "2013년 10월 현재 경기도시공사 총 부채는 8조 1,402억원으로 금융비용 이자만 1,805억원에 있다"며 "1일 평균 6억원의 이자를 지출하고, 2012년 기준으로 부채비율이 321%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공공의 목적에 맞는 사업 추진으로 인한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고 평가했다.

김의원은 경기도시공사의 총체적 부실이유를 네가지로 꼽고 있다.
첫 째 낙하산인사, 측근인사로 전문성이 미흡해서 효율적인 경영이 불가능 한점. 둘 째 공익성이 무관하고 민간 부문에서 추진해도 될 사업에 참여하여 손실을 보고 있는 점. 셋 째 경기도 및 LH가 포기한 사업‘묻지마 떠안기’한 점. 넷 째 지역간 균형개발을 고려하지 않는 편중 투자한 점이다. 

이에 대해 김종석 의원은 경기도시공사가 경영혁신, 부실사업 정리 등을 통해 경기도민을 위한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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