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8일 오후 2시부터 화성시 지역발전연구센터에서 주관으로 ‘제2회 신화성포럼’을 화성시립 송산도서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한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서해안을 해양레저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제부도를 비롯해 전곡항, 궁평항 등에 다양하게 조성중인 해양관광 인프라 활용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아름다운 서해의 해양관광벨트 구축 방안’으로, 제1주제 발표는 이재곤 경기대 관광경영학과 교수의 ‘관광권역 활성화 방안 ? 화성이 중심에 서서’로, 제2주제 발표는 강석환 시흥의제21 사무국장이 ‘시흥시 수변생태 관광벨트 계획과 화성시 해양관광 벨트’라는 내용으로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 및 질의 순서에는 좌장으로 조의영 관광경영학회 지역발전연구소장이, 토론자로는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원, 윤영배 화성연안환경문화연대 회장, 이수진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정형기 백석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홍영호 장안대 관광경영과 교수 등이 참여해 주제발표에 대한 의견을 논의한다.

올해 초 화성시와 장안대학교가 공동 출연하여 출범한 화성시 지역발전연구센터에서는 지난 7월에 ‘광역교통인프라를 활용한 동탄신도시의 미래 계획’이라는 주제로 제1회 신화성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김광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