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 민들레 봉사단이 지난 14일 연천군 노인전문요양원 은혜마을 11월 공동생신잔치에 초청 받아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는 회원들의 율동과 합창, 윤견일 보건의료원장의 하모니카 연주 등을 선보여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선물을 선사했다.

공연을 펼친「민들레 봉사단」은 연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장애인 주간재활 등록회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서 2011년도부터 꾸준히 연천군 노인복지시설을 순회하며 봉사하고 있는 단체이다.

회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 또한 사회의 일원이라는 것을 몸소 느끼며 봉사를 받는 사람만이 아닌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면 봉사 주체자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존감 회복에 도움을 받으며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다.

정영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