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전용야구장 개장... 야구도시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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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전용야구장 개장... 야구도시로 거듭난다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11.0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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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서신면 전곡항에 야구 전용구장을 조성하고 9일부터 17일까지 주말 4일간 ‘제1회 화성시장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야구 전용구장은 약 114,000㎡의 면적에 정식구장 4면과 간이구장 2면, 본부석,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화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곡항에 새로 조성된 야구장 4면과 비봉구장 1면, 정남구장 1면, 총 6면의 구장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전국에서 사회인 야구동호회 52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본 경기 이외에도 야구장 개장을 기념해 64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노노(no老)야구단’과 여성야구단인 ‘블랙펄스’팀의 초청경기도 펼쳐져 나이와 성별을 뛰어넘어 야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경기를 선보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사회인 야구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1회 화성시장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개회식 후 지난 9월 26일 시는 넥센히어로즈와 화성베이스볼파크 조성 MOU 체결에 이어 넥센히어로즈 퓨처스리그 연고지를 화성으로 옮기고 팀명도 화성히어로즈로 명명하는 하는 업무 협약식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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