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6일 영유아 아동의 가족 57세대 184명을 대상으로 가족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생태체험은 에버랜드를 방문해 다양한 희귀 종류의 새들과 사막여우, 식물들의 생태를 탐구하고 동ㆍ식물들을 실제로 만져보고 느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영유아기 아동에게는 가족간의 애착관계가 정서적으로 매우 중요하며,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은 창의성 발달과 인성발달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박모씨(33세, 여)는“일상생활에 치여 아이와 함께 나가기가 어려웠는데, 아이가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아이를 위한 시간을 가져야겠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아동에게 직접적인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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