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음악 전문연주단체인 칸티쿰합창단이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로 제1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음악감독 서광태의 지휘로 칸티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이번 연주회는 소프라노 강민성(가브리엘), 테너 하만택(우리엘), 바리톤 권용만(라파엘), 소프라노 양송이(이브), 베이스바리톤 이정환(아담)이 솔리스트로 참여한다.
하이든의 모든 역량과 열정이 담겨져 있을 뿐 아니라 신앙고백 속에서 탄생하여 교회음악사에 길이 남는 역작으로 일컬어지는 「천지창조」는 성경 속 스토리를 옮겨놓은 오라토리오 작품으로 이번 연주에서는 음악 속 경이로움과 감동을 관객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우리말 가사(서광태 역)로 연주한다.
칸티쿰합창단(Canticum Choir)은 1996년 창단이후 전통미사곡부터 앤섬 및 현대성가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수준 높은 연주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대중과의 교감을 놓치지 않도록 매년 송년음악회와 크리스마스콘서트를 기획하는 등 고정관객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여 연주회마다 80%가 넘는 순매표율을 보일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 했다.
공연문의는 전화 031-907-1629, canticum@kornet.net 이며 예매처는 고양문화재단(www.artgy.or.kr 1577-7766), 인터파크 (www.interpark.com 1544-1555),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1588-7890)이다. 자세한 연주내용은 www.canticum.co.kr 을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