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찾아가는 우리소리 한마당’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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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찾아가는 우리소리 한마당’ 공연
  • 조병언 기자
  • 승인 2013.10.0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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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가 후원하고 고양문화원 주관으로 오는 11일부터 총 6회에 걸쳐 관산동 등 자연부락에 찾아가 공연하는 ‘찾아가는 우리소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일정은 △오는 11일 19시 관산동 주민센터에서 시묘골 두레패, 고양 12채 연희단의 공연이 △18일 16시 선유동 마을회관에서 불미지 두레패, 예소울 공연이 △25일 17시 식사중앙공원에서 견달산 두레패, 소담의 공연이 △11월 1일 17시 가좌공원에서 송포농협 풍물패, 휘락의 공연이 △11월 8일 17시 고양공원에서 연화 두레패, 아랑의 공연 △11월 15일 17시 마골노인회관에서 마골 두레패, 광대놀이 마당 공연이 1시간가량씩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자연부락 소개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향후 문화관광 상품 개발의 교두보 마련과 더불어 지역문화예술인 약 300명의 문화예술 일자리창출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공연으로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자연부락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그 지역 풍물패가 공연함으로써 마을 놀이문화의 자생력을 키우고 주민들이 생활권내에서 자연스럽게 공연을 접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양문화원 방규동 원장은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화합과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공연을 관람하는 한 분 한 분의 가슴에 즐거움과 감동이 전해져 행복한 시간이 되고 삶의 활력소를 얻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문화원이 주관한다. 자세한 문의는 고양문화원(031-963-0600)에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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