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만 경기도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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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만 경기도 의원 ⓒ Win뉴스 |
경기도의회 민주당 소속 송영만의원은 제28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경기도 응급 의료서비스 확대 방안을 촉구했다.
송의원은 이 날 "응급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국민의 응급의료서비스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높아지는 실정에서, 이에 상응하는 응급의료서비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총 1,796대의 구급차를 보유하고 있어 인구십만명당 14.9대이지만, 이 중 823대가 군대에서 보유하고 있어 실제 이용가능한 구급차는 973대, 인구십만명당 고작 8.04대밖에 되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또 "현재 응급환자 처치 거점병원은 아주대, 명지대, 분당 서울대,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동서북부 지역에만 치우쳐 있고, 경기남부권역의 오산, 평택, 화성 등의 지역은 존재하지 않아 만일 이 지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이송시 약 1시간이 소요되어 환자의 생명을 위독하게 할 수 있다"며, 권역별 응급의료지원 거점병원을 확충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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