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상반기 의원 입법발의 , 전년 대비 2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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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상반기 의원 입법발의 , 전년 대비 23% 증가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09.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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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원 입법발의가 전년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도 상반기 의원 입법활동 지원 추진성과 보고에 따르면 의원발의 입법건수가 집행부 발의 42건의 두배에 가까운 8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상반기 66건 대비 23%, 2011년도 상반기 38건 대비 113% 증가한 수치다.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단순한 조문 개정이 아닌 신규 제정발의된 조례가 38건에 달하며, 이중에는 경기지역 옛길의 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한「옛길 조성 및 관리 ․ 운영에 관한 조례」 등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도 6건이 포함되어 있어 창의적인 입법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가 하면 하반기에는 경기도 및 도 교육청 자치법규 일제정비 추진에 따라 현실 및 상위법 불부합 조례 등에 대한 개정 및 폐지 추진작업이 이뤄진다.

또 활발한 입법발의와 함께 '경기도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등 전국 최초조례 5건을 포함한 민생과 지역경제, 사회적 약자지원,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법활동이 한 층더 활발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날 보고회에서“경기도의회의 활발한 입법활동 성과는 의원 개개인의 노력과 함께 입법정책담당관실 및 입법전문위원 등 의원 입법활동 지원 부서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의원 입법활동 지원실적 우수 공무원에 대한 선정 및 포상”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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