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영 덕양구청장, 현장 돌며 '쓴 소리' 귀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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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영 덕양구청장, 현장 돌며 '쓴 소리' 귀 담아
  • 조병언 기자
  • 승인 2013.08.0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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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8일부터 시작한 이상영 고양시 덕양구청장의 동주민센터 방문이 덕양구 19개 동주민센터 중 현재까지 16개를 돌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이 구청장의 이번 동 방문은 지역민들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도로와 인도 개설, 주정차단속 관련 민원, 대중교통 문제 등 약 100여건의 건의사항이 수렴되었다.

특히 대덕동 방문에서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주민기피시설문제 해결을 위해 건립비용 공동부담을 합의하여 공사가 진행 중인 대덕동복지회관의 운영비에 대해서도 서울시가 일부 부담하는 방법을 찾아달라는 의견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신도동에서는 화장시설인 승화원에서 날아오는 연기와 분진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니 이를 해결해 달라는 민원이 접수되기도 했다. 또한 성사1동에서는 원당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점상과 주차문제 해결 등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는 특히 지역 현안과 관련된 부서장들이 함께 자리하여 불편사항에 대해 함께 공감을 하고 바로 답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주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만남을 위해 모인 동별 지역단체 회원들에게 "앞으로 고양시 발전의 주역으로, 또 주민들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하는 회원님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민선 5기의 핵심 공약 사항인 ‘로컬거버넌스 실현’과 덕양구의 힘찬 비상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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