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중소벤처기업 투자 지원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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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소벤처기업 투자 지원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3.08.0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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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창업성장지원센터와 하나로엔젤투자클럽이 관내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6일 창업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및 자금 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원센터와 투자클럽은 △우수기업 발굴 및 지원, △예비·초기창업기업의 투자유치 등 자금 지원, △세미나와 심포지엄, 전문교육 등의 개최, △입주기업 지원과 관련한 각종행사의 공동개최 및 참여 등의 사항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민봉식 하나로엔젤투자클럽 회장은 20여년 간 창업투자를 통해 ㈜하림, ㈜한글과 컴퓨터 등 30여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되는 데 기여했다.

민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업초기기업의 성장단계부터 집중투자와 경영자문을 지원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김경환 창업성장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성장센터 입주기업의 Death Valley(초기기업의 첫 번째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업들이 투자 지원을 통해 많이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비즈플라자, 창업기반 조성을 돕는 창업지원센터, 지속가능 유망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성장지원센터 등 창업지원 3단계 시스템을 갖춰, 창업지원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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