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7일 종합운동장에서 내빈과 하이리그 참가 선수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 하계 오산하이리그’ 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하이리그는 운동장을 누비는 아이들의 순수한 열정과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산하이리그를 비롯한 여러 토요학교 프로그램들을 통해 아이들이 토요일을 즐겁게 놀며 알차게 배우는 날로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하이리그는 오산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함께하는 한울타리 토요학교’ 6개 사업 중 하나로, 아이들이 스스로 팀을 만들어 선수와 심판으로 참여하는 축구 리그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이리그는 매년 계절별로 치뤄지는 4개 리그 중 하계리그의 개막식으로, 오는 8월 10일까지 총 21개팀 320여명이 리그전을 치르고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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