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순선)는 지난 24일 부녀회원, 동 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햇감자를 수확해 훈훈한 이웃사랑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에 수확한 10㎏, 110박스의 감자는 신장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내삼미동 소재 휴경지에 수시로 물을 주며 관심과 정성으로 가꿔낸 결과이다.
신장동 전순선 새마을부녀회장은 “감자 수확으로 창출된 수익금은 연말에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된 불우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단체장과 통장 등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5월에도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 행사와, 어르신 목욕봉사 활동 등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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