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경로당은 평생학습의 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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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경로당은 평생학습의 배움터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06.2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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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경로당의 모습을 새롭게 만들어 가고 있다. 시는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의 모임과 소통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지만 특별활동이나 여가 프로그램이 없어 무료했던 모습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는 ‘화성러닝빌리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행복학습사랑방’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18일 화산동 경로당 2개소(안녕7통, 송산10통)에 새롭게 ‘행복학습사랑방’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행복학습사랑방’으로 지정된 경로당은 12주에 걸쳐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습동아리 등과 연계한 노인건강운동, 종이접기심리치료, 한글교실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총 25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 5월 비봉면 3개소를 시작으로 봉담읍 1개소, 동탄1동 3개소에 이어 화산동 2개소 등 지금까지 9개소의 경로당에 행복학습사랑방 현판을 걸었다.

화성시 박윤환 교육지원과장은 "평생학습 수요에 맞춰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배움과 즐거움이 넘치는 평생학습 도시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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