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밑반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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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밑반찬 전달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06.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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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경로효친자원봉사회(회장 오화분)는 지난 12일 ~ 13일 양일에 걸쳐 독거노인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김치를 담가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치전달 사업은 오산시와 경로효친회 자원봉사회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식사를 거르시는 등 소외 될 수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드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위해 경로효친자원봉사회원 30여명은 시청 지하식당에서 열무김치를 담가 각 동 차량을 이용, 관내 120명의 독거노인에게 김치를 전달하는 한편 오이지도 미리 준비해 이달중에 독거노인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경로효친자원봉사회 오화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들께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주변에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김치전달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로효친자원봉사회는 작년에 수차례에 걸쳐 독거노인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하고 경로당에 점심을 제공하는 등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50여명의 회원들이 수시로 김치 등의 밑반찬을 마련해 전달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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