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통가옥에 사는 명성황후''박대표 분노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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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통가옥에 사는 명성황후''박대표 분노폭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8.03.12 2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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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자 주요 지방 일간지 간추린 1면 머릿기사

# 경기신문

   

"일본인에 의해 시해된 명성황후를 기리기 위한 기념관의 건축양식이 지나치게 일본적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여주군 여주읍 능현리 명성황후 생가 맞은편에 자리 잡은 명성황후 기념관은 왜곡된 역사를 바로 세워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자는 취지로 건립됐지만 기념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역사성을 배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있다"며 본래 취지와 달리 현재 기념관의 지붕구조와 스타일은 일본 전통가옥의 '기리즈마'양식이며, 아치형 대들보와 함께 지붕판과 기둥장식이 일본식 건물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고 전문가의 의견을 빌어 보도했다.

# 경기일보

   

"환경부로부터 배정받은 하수물량 범위 내에서 각종 건축행위가 이뤄지는 오염총량제를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광주시가 올해부터 추진할 2기 하수물량을 제때 받지못해 지구단위 계획을 통해 택지개발에 나선 민간업체들이 사업 추진을 못하는 등 피해를 입고 있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2기 물량(2008~2012년)을 배정받기 위해 환경부와 협의에 나섰으나 경안천의 목표수질 설정, 하수처리구역 확대 여부에 대한 이견, 팔당수계 7개 시군의 의무제전환 무산 등으로 지연되고 있다"며 하수물량 확보전이라도 공공부문은 병행처리해도 된다는 환경부 회신에 따라 일부 사업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지구단위를 수립, 아파트 등 택지개발에 나선 민간부문은 사업을 진척시키지 못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 경인일보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2일 당의 공천 심사에 대해 불공정 공천이라며 책임론을 제기하고, 이명박 대통령과의 신뢰관계 훼손을 경고하면서 큰 파문이 일고 있다"
"박 전 대표는 회견에서 "이제 (공천심사가) 거의 막바지에 와 있는데 기가 막힌 일들이 비일비재했다. 이런 식으로 공천이 갈 수 있느냐"면서 "이런 공천을 갖고는 앞으로 선거가 끝나도 한나라당이 화합하기 힘든 상황이 올 것이다. 누군가 이 잘못된 상황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다"며 한나라당의 공천을 둘러싼 반발과 내분을 1면 머릿기사로 보도하고 있다.

# 중부일보

   

"한나라당에 이어 이번에는 경인지역 통합민주당 소속 일부 현역의원에 대한 공천 탈락설이 유포되고 있다" "경인지역 현역의원 중 거론되는 탈락 대상자는 H, J, P, J, K, L 의원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수치는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현역의원 20%를 물갈이하겠다는 목표에 거의 근접하는 규모다. 이들 가운데 3명은 탈락이 확정적이라는 말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현역의원 공천 심사 기준을, 법안처리 건수를 30점, 본회의 출석률과 상임위 출석률, 의원총회 출석률을 각각 20점, 당직·국회직·정무직 경력을 10점 등 5개 항목이라고 공심위의 입을 빌어 보도했다. 덧붙여 이 같은 기준 외에 다른 기준이 작용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며 그에 따른 내홍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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