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화성시(시장 채인석)에서 지난 26일 황계동 들판에서 태안농협(조합장 김세제)주관으로 도시민이 참여하는 친환경 모내기 체험행사가 열렸다.
병점·동탄신도시 거주 도시민 1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가족 단위로 논에 들어가 손으로 심는 전통 모내기 및 승용 이앙기를 타고 기계 모내기 체험과 우렁이 방사를 통한 친환경 우렁이 농법 등을 체험했다.
김세제 조합장은 “우리 농산물이 생산되는 모든 과정을 도시민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먹을거리의 소중함과 가치를 직접 느끼고 더 나아가 도농교류를 통한 도시와 농촌의 상생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시와 태안농협은 이번 모내기 체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우렁이 방사, 콩 심기, 잡초제거, 친환경 비료만들기, 허수아비 만들기, 여러 가지 농기계를 이용한 추수 체험 등을 연중 체험행사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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