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기안동 소재 파란나라 어린이집 30여명의 원생들이 22일 화성시 은행나무 정보화마을을 찾아 신나는 농촌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체험은 은행나무정보화마을의 명품체험행사로 자리 잡은 치즈체험을 비롯해 지경다지기 등을 체험했다. 치즈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한 우유로 치즈를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어린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먹어볼 수 있었다. 

은행나무정보화마을은 마을 중앙에 400년 이상 된 은행나무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전주 류씨의 집성촌으로 우리나라 초창기 낙농업을 이끈 마을로 화성에서 젖소목축이 시작된 마을이기도 하다. 은행나무마을을 찾아오면 치즈체험, 지경다지기체험, 추억의 시골길 걷기, 전통놀이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김광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