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개발정보 유출' '짝퉁U-City'..
뉴스 기상 '맑은 뒤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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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개발정보 유출' '짝퉁U-City'..
뉴스 기상 '맑은 뒤 흐림'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8.03.11 0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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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자 주요 지방일간지 1면 탑기사 간추린 기사

# 경기일보

   

“물가를 잡아라”경기일보 11일자 1면 머릿기사 리드문이다.
내용을 보면 "경기도가 10일 정부의 물가안정정책 추진에 발맞춰 상·하수도요금 등 공공요금을 올 상반기동안 동결키로 하는물가안정대책을 수립했다"는 소식이다.

이어 "오는 6월30일까지를 지역물가 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하수도 요금, 정화조 청소료, 쓰레기 봉투료, 문화시설 입장료, 공연예술 관람료 등 시·군에 관리권한이 있는 6종의 공공요금을 동결키로 했다"고 전한 뒤 "이·미용료 등 생활밀착 서비스요금 49종, 외식비 26종, 기타 서비스요금 23종 등의 요금인상 억제를 위해 음식업협회, 요식업협회, 이·미용협회 시·군지회에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여기에 덧붙여 "물가안정을 위해 요금인하 업소에는 상수도 요금감면, 쓰레기봉투 지원 등 인센티브를 주는 반면, 요금을 부당하게 올리는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검사와 함께 세무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한나라당이 공천을 둘러싼 내홍과 공천후폭풍으로 탈당과 분당위기로까지 치닫고 있는 가운데 공천심사 결과 ‘MB직계’체제로 급속도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친박계의 '몰살'을 선고하고 있다. 이어 계파를 따지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이번 4·9총선을 계기로 ‘한나라당=이명박당’으로 바뀌고 있다고 보도했다.

# 경인일보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이 들어설 지역에 투기꾼들이 몰리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1면 머릿기사로 내 걸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이재호(한·연수1) 의원은 10일 상임위에서 '경기장이 들어설 지역의 토지거래가 급작스럽게 증가했다'며 개발정보 사전유출 의혹을 제기했다"는 소식이다.
 
또 이의원과 관련자료를 인용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평가단의 현지실사를 앞두고 유치기원 분위기를 조성하던 시점인 2006년 6월부터 해당지역에 토지거래가 늘었다"며 의혹을 뒷받침 하고 있다.  "매달 0~5건에 불과하던 논현동 토지거래가 무려 63건의 거래가 이뤄졌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 중부일보

   

"한국토지공사가 구축 중인 용인 흥덕지구 U-City 사업 절반가량이 거짓"이라는 어제의 보도에 이어 속보를 내놓았다. 요점은 2006년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용인시와 토공의 U-City 사업 관련 협의가 있었으며, 당시 토공의 흥덕 U-City 사업이 공공정보서비스 부문만 구축되는 등 실제와 다르다고, "U-City" 사업명을 쓰지 말아 줄 것을 토공 측에 요구했으나 토공이 이를 무시하고 대형간판 등을 통해 거짓홍보를 계속하고 있다 내용으로 추려진다. / 데일리경인 김광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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