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실시한 ‘201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파주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4일 경기도와 파주시에 따르면 파주시는 2그룹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시상금 8천만 원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대한 서면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각 지자체마다 세수규모와 인구수, 담당부서 공무원 수가 다른 점을 감안해 도에선 지자체를 총 3개 그룹으로 나눠 이번 평가를 수행했다.
평가에는 ‣도세 부과징수 ‣도세 세수추계 ‣도세 체납액 정리 ‣도세 구제민원 처리 및 세무조사 등 4개 분야 12개 지표가 기준이 됐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파주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수시로 조청식 부시장 주재로 지방세 관련 대책회의를 갖는 등 세입확보에 집중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지방세원 누락을 막기 위해 법인 세무조사와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 확대 운영으로 체납액 정리에 집중한 결과 3년 연속 경기도 평가 체납액 정리실적 1위를 달성했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