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은 오는 26일까지 도내 사립유치원 1천 11개원에 대한 <납입금 확정액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지역교육청별로 납입금 안정화 점검단을 운영하고 사립유치원이 자율적으로 납입금을 동결하도록 노력하여 왔고, 전수조사를 통하여 사립유치원에서 당초 보고한 동결 및 인상 상한선을 실제로 준수하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전수조사 결과 납입금이 현저하게 높거나 도교육청에서 제시한 인상 상한선(수익자부담경비에 한하여 2.6% 이내)을 초과하여 납입금을 책정한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는 특정감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유아특수교육과 관계자는 “일부 사립유치원에서 학기 중 편법으로 납입금을 인상하는 일이 없도록 납입금 안정화 점검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며,
향후 납입금을 동결한 사립유치원에 대한 운영비 지원 시에는 납입금 책정 수준과 동결률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차등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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